저 긴 밤 속을 다 채워가는 마음 하나 기억이또 마르다 잊어버리고나 이대로는 사무치게 딛는 거리 그 위에나 기다리고 있었는데또 어느샌가 다 잊혀 지나버린 그대문틈 사이로 또 머물다가사라지고 있네♪그대로 멈춰줘요떠나지 않게 우리어떤 말로도 그댈 설명할 수 없어요사랑한단 말이에요없으면 난 안돼요이대로 잠겨가도후회하지 않아요이젠 돌아갈 수 없어요긴 밤 속을 다 채워가는 그 모습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