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IDNIGHT SKY - XODIAC

MIDNIGHT SKY

XODIA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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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:30

Song Introducti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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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

잘 지내

그렇게 짧은 인사로

길었던 우리의 시간을 멈춘 채

돌아서 goodbye

그럭저럭 잘 지내

이젠 제법 익숙해졌어

나 혼자 밥을 먹는 것도, 영화를 보는 것도

하나씩 널 만나기 전으로

애써 무덤덤한 척

몇 번의 계절을 보내도

그 자리에 남은 추억은 여전히

그때 그대로 남아있는데

밤하늘, 쏟아지는 달빛 사이로

어느새 또 나도 모르게 널 떠올리곤 해, yeah, yeah

다시 너를 내 품에 안을 수 있다면

그땐 너의 별이 돼줄게

Whenever you go, whatever you do

이젠 상관없어

내 자신을 계속 다그치고 타일러도

우연히 네 소식이 들려오면

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데

혹시 너도 나와 같진 않을까 (ayy)

그 누구를 만나봐도

채워지지 않는 허전함

아무리 마시고 필름을 끊어도

또렷해지는 건 왜일까

지워내려 문질러도

내 맘속에서 더 번져만 가

여전히 난 그 자리에

네가 떠난 빈자리에, eh

애써 무덤덤한 척

몇 번의 계절을 보내도

그 자리에 남은 추억은 여전히

그때 그대로 남아있는데

밤하늘, 쏟아지는 달빛 사이로

어느새 또 나도 모르게 널 떠올리곤 해, yeah, yeah

다시 너를 내 품에 안을 수 있다면

그땐 너의 별이 돼줄게

밤하늘 그 어둠 속에

외롭게 홀로 반짝이는 별빛도

우리처럼 서서히 사라질 것만 같은데

너도 그 어디선가 나와 같은 하늘을 보며

나를 떠올리고 있다면 너의 별이 돼줄게

- It's already the end -